편지2020년 12월 16일퀸즈버러 커뮤니티 칼리지(CUNY Queensborough Community College)
리프 교수님께 보내는 편지
2020년 가을 학기에 퀸즈버러(QCC)에서 블랙보드(Blackboard)를 통해 Crim 203: 형법(Criminal Law) 강의를 맡아 주신 새뮤얼 E. 리프 (Samuel E. Rieff) 교수님께 드린 감사 편지입니다. 한 동급생과 저는 작은 감사의 표시로 마지막 수업 때 다 함께 카메라를 켜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. 그런데 미처 켜기도 전에 수업이 끊겨 버려서, 대신 이 편지를 썼습니다. 원문 그대로 보존했습니다.
2020년 12월 16일
새뮤얼 E. 리프 변호사님(Samuel E. Rieff, Esq.)
퀸즈버러 커뮤니티 칼리지(CUNY Queensborough Community College)
222-05 56th Ave,
Bayside, NY 11364
리프 교수님께,
어느덧 이번 학기의 마지막 날들을 앞두고 있는 지금, 2020년 가을 학기에 교수님의 Crim 203: 형법(Criminal Law) 강의를 수강한 모든 학생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.
이번 주 블랙보드 수업이 갑작스럽게 끝나기 전에, 저와 알렉산드라는 교수님을 위해 다 같이 카메라를 켜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!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멋진 방법이 될 거라 생각했지만, 안타깝게도 말씀드린 대로 회의가 그냥 끝나 버렸고, 다시 들어가 보려 했지만 결국 소용이 없었습니다..
그럼에도 불구하고, 유머 감각과 포용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면서도 학생들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가르치실 수 있는 교수님의 대면 강의를 들을 기회는 정말 드문 일입니다. 모든 것이 비대면 학습으로 전환되어야 했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앞서 말씀드린 그 모든 것을 해내셨다는 사실은, 교수님의 인품과 지식, 그리고 사람들과 연결되는 능력을 잘 보여 줍니다. 제 단 하나의 진심 어린 바람이 있다면, 이 강의를 실제로 대면으로 들었더라면 하는 것입니다. 어쩌면 그것이 이 강의를 낙제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(웃는 얼굴 삽입)!
그런 의미에서, 비록 저희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완성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, 이 ‘편지’가 그 아쉬움을 대신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! 또한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행복한 새해 보내시길 빕니다!
진심을 담아,
빅터 키아니(Victor Kiani)